[일간경기=김인창 기자]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준환(국민의힘, 고양9) 의원은 7월2일 일산대교를 이용하는 경기도 내 운송⋅운수사업자의 이동 편의성 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‘경기도 일산대교 통행료 지원 조례’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.오준환 의원은 “일산대교는 28개 한강 교량 중 유일한 유료도로로 다른 대체도로가 없다”며 “코로나19 장기화 및 글로벌 경제위기 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택시, 전세버스, 화물자동차, 건설기계 등의 사업자들에게 일산대교 통행료는 큰 부담이다”라고 말했다.이어 “특히 물류, 건설,
[일산대교 통행료 부당.. 부과처분 취소소송] 고양시가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를 요구하는 소송을 인천지법에 정식으로 제기했습니다. 앞서 경기도에서 내린 ‘공익처분 결정’에 따라 일산대교의 운영권은 10월부터 일산대교㈜에서 경기도로 이전되고 추후 일산대교㈜ 측에 보상하게 되는데요. 고양시는 이와 별도로 비례의 원칙 위배와 한강 교량 27곳 중 유일하게 일산대교만 유료로 평등의 원칙에 어긋나는 점을 들며 소송을 제기한 겁니다. 고양시 측은 “2017년 교통량의 증가로 일산대교㈜가 이미 상당한 수익을 얻었는데도 공공재인 도로에 여전히 과
[이재명, 국민의힘에 주요현안 협력 요청]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국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민의힘에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습니다. 이재명 도지사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-경기도 예산정책협의회’에서 “도민 입장에서 필요한 일들은 여야 가릴 것 없이 서로 협력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”며 “경기도가 재정자립도가 높다고 하지만, 주요 사업들은 중앙정부에 의존하지 않을 수 없는 상태”라며, “국가적 차원에서 관심이 필요한 일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달라”고 당부했습니다.이 지사는 특히 지역화폐 확대 발행을 위한 국비